2023년 경남 봄철 추천여행지 15(feat 경남 관광청)

봄꽃내음 솔솔 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따듯해지는 남쪽부터 봄소식 들은 전해지는 데요, 며칠 전 경남 관광진흥청에서 봄에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를 발표했답니다. 멋진 봄꽃내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경상남도 관광진흥청에서 발표한 2023년 경남 봄철 추천여행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창원의 주남저수지

1. 진주.. 월아산 숲 속의 진주 (보석을 품은 숲)
2. 통영.. 산유골 수목공원 ( 수선화와 튤립의 향연)
3. 사천.. 선진리성 (역사를 만나러 가는 벚꽃길)
4. 김해.. 김해가야테마파크 ( 오감만족 가족 봄 나들이)
5. 밀양.. 밀양강 벚꽃길 ( 벚꽃길에서 봄날을 노래하다)
6. 거제.. 공곶이(샛노란 수선화의 유혹)
7. 양산.. 매화원동마을 ( 매화꽃길 따라 감성 가득한 여행)
8. 함안.. 입곡군립공원 ( 벚꽃 보러 함 안 가볼래?)
9. 창녕..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한 폭의 풍경화)
10. 고성.. 송학동고분군 ( 초록 언덕에서 봄소풍)
11. 하동.. 화개정금차밭 (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내 마음) 
12. 산청.. 남사예담촌( 매화향기 그윽한 고가마을)
13.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모노레이르 집라인)
14. 거창.. 거창창포원 ( 봄이 아름다운 정원)
15.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곳)

1. 진주 (월아산 숲 속의 진주) 

진주에 있는 월아산 숲 속의 진주는 3월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위주의 숲체험부터 취야계층에게 맞는 산림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작년에 히트를 쳤던 목공체험프로그램은 올해도 체험료 (2천원에서 1만6천원까지)를 내서 10여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더불어 자연휴양림과 여러 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완비되어 있어서 가족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줄 믿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2. 통영 (산유골수목공원)

통영은 워낙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 도시인데요, 박경리 기념과 맞은편의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 산유골 수목공원입니다. 이곳은 봄이면 더욱 아름다운 곳인데요, 288종의 수목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장소예요. 아름답고 시끌한 통영에서 조용하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랍니다. 봄에 들리시면 아름다운 봄의 소리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통영 산유골 수목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3. 사천 (선진리성)

용현면 선진리 770 일원에 위치한 문화재 274호인 선진리성은 사천읍에서 서남쪽으로 5km 떨어진 북쪽의 얕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격파한 전적지이기도 한 이곳은 벚꽃으로 유명하답니다. 선진리성으로 오는 길에 길게 펼쳐진 벚꽃터널과 백 년이 넘게 산 벚나무들의 웅장한 아름다움이 정말 장관인 곳입니다. 선진시성은 현재 성터만 남아있고 공원으로만 이용되고 있답니다. 4월에 열리는 와룡문화제도 볼거리랍니다. 어느 계절보다 봄이 더 아름다운 선진리 성이랍니다.
사천 선진리성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4.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의 랜드마크이자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휴식공간이자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랍니다. 우리 민족의 찬란한 유산인 가야의 역사 놀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곳이랍니다. 즐거운 체험공간들도 많고 역사적인 깊이도 있어서 경남을 여행하시면 꼭 둘러봐야 할 곳이랍니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5. 밀양 (밀양강 벚꽃길)

봄이 오는 밀양에서 제일 먼저 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밀양 제일의 명소인 영남루 아래로 흐르는 밀양강은 밀양 시내를 가로지르며, 주변 산책로와 수변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밀양강변을 따라 흐르는 수변공원은 일 년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나 봄철이면 수변공원 길 전체를 뒤덮는 벚꽃들 덕분엔 경관이 매우 뛰어나답니다. 더불어 유채꽃밭, 장미공원, 암각화 조각공원, 각종 체육시설등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밀양강 벚꽃길 위치 보기 및 리뷰 보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6. 거제 ( 공곶이)

거제시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와현해수욕장 너머, 예구마을에서도 능선을 하나 더 넘어 산비탈에서 서면 마치 산 뒤에 숨어있는 공곶이가 보이고 맞은편에 내도와 멀리 해금강도 보입니다. 지형이 궁둥이처험 툭 튀어나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것이고 1957년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산비탈에 16000m 되는 밭을 일궈 동백화 수선화, 종려나무 등을 만들었답니다. 봄이 오면 빨간 동백꽃과 노란 수선화가 장관을 이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숨은 명소가 되었답니다. 
거제도 공곶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여기를 누르세요.

7. 양산 (매화 원동마을)

해마다 3월경 원동 일대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봄인사를 전하는데요, 원동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지천에 매화꽃이 만발하여 인근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사진을 찍고자 발길이 이어집니다. 원동의 특산물인 원동매실로 만든 음료, 막걸리, 장아찌등을 무료로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양산 매화원동마을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8. 함안( 입곡군립공원)

함안군 산인면에는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 흐르는 입곡저수지가 있는데요, 저수지 상류에 자연생태 그대로 보존된 입곡군립공원이 형성돼 있어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협곡을 가로막은 입곡저수지는 저수지 양끝이 보이지 않은 만큼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왼편엔 송림이 오른편에는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멋진 조화를 이룬답니다. 저수지 중앙의 출렁다리는 그야말로 일품이지요... 멋진 저수지를 품은 입곡군립공원을 추천합니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9.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는 최대규모인 33만 평으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합니다.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행사를 하겠다고 공고했는데요, 워낙 넓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도 참 좋습니다. 작년에 이곳을 다녀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축제가 끝나고 가을에 방문을 해서 유채는 못 봤어요. 축제 기간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봤습니다. 창녕에 들르시면 이곳 유채축제도 참 좋을 듯싶습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10. 고성( 송학동 고분군)

작년에 창녕에 가서 고분을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졌었는데요, 신기하게도 고분을 보면 그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차분한 분위기에 두 번째 놀랍니다. 이곳 고성에도 고분이 있는데요, 이 고분은 가야시대 고분유적으로 송학동 고분군은 삼국시대 중 가야의 돌덧널무덤과 굴식 돌방무덤등이 발굴된 무덤 군입니다. 고분을 배경으로 초록 잔디에서 산책도 하고 가족들과 거닐면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지실수 있답니다. 주변엔 박물관도 있으니 꼭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상족암 군립공원도 참 유명한 곳이랍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11.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과 야생차밭길)

하동 하면 화개장터, 봄이면 화동벚꽃축제로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이곳은 벚꽃터널과 함께 흩날리는 벚꽃에 꿈을 꾸는 것 같은 길, 십리 벚꽃길의 별칭인 혼례길이라 불리는 곳, 그러고 보니 드라마에서도 이곳은 많이 나왔었죠.. 사랑하는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벚꽃 필 무렵이 되면 커플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멋진 야간조명은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켜두는데요, 밤 벚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벚꽃과 야생차밭이 함께하는 곳.. 정말 멋진 곳이랍니다.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과 야생차밭길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12. 산청( 남사예담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산청의 남사예담촌... 가장 아름다운 고가마을이랍니다. 지리산 초입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은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이 산청인만큼 수백 년 된 한옥과 고목들 담장이 오랜 세월을 견뎌내며 보전되어 있어서 정말 아름답고 멋진 우리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906년 진주의 사 월면이었는데 산청군으로 편입되었답니다. 남사예담촌에 가시면 아름다운 우리의 고택들을 보실 수 있으며 멋진 돌담길도 걸으실 수 있답니다. 
산청 남사예담촌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13.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모노레일과 집라인)

국내 최초 산악 관광 모노레일로 전국 최장길이 3.93km를 자랑하는 대봉 모노레일은 봄철 철쭉으로 덮인 아름다운 대봉산의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요, 멋진 집라인이 함께 형성되어 있고 이 집라인 또한 국내에서 최장거리이며 최고도의 집라인으로 멋진 뷰를 선사한답니다. 작년에 이곳에 가서 모노레일을 타봤는데요, 철쭉이 한창일 때 오면 정말 멋질 거라고 했답니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지리산의 천왕봉도 함께 보여서 어렵지 않게 정상을 마주할 수 있답니다.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14. 거창( 거창창포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수변 생태정원인 거창의 창포원을 아십니까??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한 이곳은 1988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에 해당된 곳으로 농민들이 벼를 재배해 왔던 곳이랍니다. 봄이면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엔 연꽃, 수련, 수국, 가을엔 국화와 단풍이 겨울엔 열대식물원과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 억새등 4계절 색다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 곳이랍니다.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거창 창포원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

15. 합천( 영상테마파크)

국내 최대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봄이 되면 가득한 벚꽃길을 가로지르며 도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2004년도에 건립되어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배경을 한 세트장이 있어서 현재까지 350여 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등이 이곳에서 탄생했는데요, 추억 속 교복과 의상들을 입고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즐거운 관광이 되실 것입니다. 봄의 꽃 벚꽃이 만발한 가로수를 지나 영상테마파크에서 영화 속 주인공으로 즐기는 하루는 잊지 못하실 겁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