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지요.. 여수에 호캉스 하기 좋은 호텔들이 들어서면서 여수와 순천 그리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묶어서 관광코스가 되었답니다. 더군다나 KTX가 여수에 도착하면서 수도권의 여행객들이 남도의 음식을 맛보러 여행을 떠나는데요, 여수의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고 여행경로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수반도와 연륙교로 이어지는 돌산도와 금오도, 개도와 백야도, 고흥 방면의 낭도까지 세 방향의 섬을 구경해도 참 멋집니다. 이제 개도와 돌삼도를 잇는 대교들이 완공되면 섬과 섬을 이어지는 멋진 여수 섬섬길이 완성되리라 믿습니다. 자, 여수 가볼 만한 곳 추천.. 고고..
여수의 봄꽃 향연
영취산 진달래축제 : 매년 4월 초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에는 진달래로 붉게 물든답니다.
오동도 동백꽃 : 이른 3월 중순부터 오동도에는 동백으로 물들기 시작하여 4월 초가 되면 동백섬이 된답니다.
1. 여수시내
오동도 (위치 보기 및 리뷰보기 여기 )
대표적인 여수의 관광지입니다. 바다 위에 핀 꽃 한 송이의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산이대를 비롯해 194종의 희구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고, 3-4월이 되면 붉은 동백으로 물들어 바다의 꽃섬이 됩니다. 봄날 붉게 수놓은 수많은 동백꽃의 향연이 봄날을 더욱 멋지게 수놓을 겁니다.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 포장마차 위치보기 및 리뷰보기 여기)
인기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노래로 부를 만큼 바다를 끼고도는 여수 도심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 준답니다. 정유 비료 석유화학계열 276여 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 중화학공업단지인 여수 산단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빛의 아름다움도 장관이에요. 돌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낭만포차거리가 있고 미남크루즈 등 크루즈에서 야경을 즐기며 여수밤바다를 즐기는 것도 요즘 여수의 트렌드입니다. 더불어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케이블카는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여수 밤바다 풍경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 홈페이지 바로가기 여기)
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은 이곳은 전 세계인에 감동을 선사했던 여수박람회장의 지구촌 단 하나뿐인 화려한 빅오쇼, 스카이타워, 엑스포기념관, 아쿠아플라넷, 해양레저스포츠체험등 하루종일 신나게 놀 수 있는 박람회장이랍니다.
2. 돌산도 및 금오도 방면
광양시 쪽에서 여수로 들어오는 방면으로 알아보면
여수 이순신대교
세계 최고의 현수교로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주탑 높이(270m)는 63 빌딩보다 높고, 주탑 간거리는 1,545m로 이순신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웅장함과 탁 트인 바다전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이곳을 타고 내려가다 보면 묘도봉화산 전망공원이 있답니다. 이곳도 볼만합니다. 여수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영취산 진달래 ( 여수시 축제 홈페이지 보기 여기)
이순신대교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영취산입니다. 매년 4월이면 붉게 물든 진달래로 온 산이 활활불 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온통 진분홍 진달래 꽃밭이 정상까지 뒤덮여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영취산을 거쳐 여수 시내로 들어가서 관광을 하시고 이제 돌산도로 들어가시면..
향일암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인 돌산도의 마지막 끝에 위치한 향일암을 소개합니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이며 4대 관음성지입니다. 무성한 동백나무 숲과 아열대 식물이 울창하게 펼쳐진 금오산과 탁 트인 바다가 멋진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금오도비렁길 (위치 보기 및 리뷰 보기 여기)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사투리입니다. 금오도 남면의 함구미마을에서 장지마을까지 아찔한 해안 절벽을 따라 개설된 총 18.5km의 명품 탐방로입니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쪽빛 남해 바다의 비경 등이 정말 멋집니다. 대략 8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이 비렁길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길이랍니다.
여수여행 추천코스
이순신대교 - 묘도 봉화산 전망공원 - 영취산 진달래축제 - 여수 엑스포공원 -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 돌산도 - 향일암 - 금오도
3. 그밖에 여수의 볼거리
거문도와 백도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이라고 일컬어지는 다도해 국립공원의 심장과도 같은 곳입니다. 거문도 , 백도지구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 가는 길, 그리고 거문도 동백 숲길과 더불어 인근에는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가 있답니다. 국가 명승지 제7호인 백도는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일생에 한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낭도
여수시내에서 화양면을 거쳐 고흥 방면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낭도는 이제 섬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낭도에 여행 갔을 때 정말 멋진 풍경에 넋을 놓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여수 섬섬길에 속하는 이곳은 5개의 작은 섬을 잇는 대교가 연결되면서 이젠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버린 낭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답니다.
백야도와 개도
여수시내에서 화양면을 거쳐 낭도의 반대편에는 백야도와 개도가 있답니다. 개도섬 전체를 돌아보는 둘레길인 개도사람길도 멋지답니다. 총 6시간이 걸리는 개도의 사람길도 금오도의 길처럼 멋진 절벽길이랍니다. 백야도에서 연결될 예정인 대교가 연결되면 개도도 더 이상 섬이 아닌 육지가 될듯합니다.
여자만 갯벌
여수의 서해 쪽을 책임지고 있는 곳입니다. 여수바다도 갯벌이 있는 걸 아십니까? 이곳에는 체험마을도 있어서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기가 막힌 일몰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노을이 환상적인 해넘이 명소로 2014년 문체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선정이 된 곳이랍니다.
4. 여수먹거리
여수 돌산 갓김치 : 빼놓을 수 없는 여수의 먹거리입니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여수갓김치는 최고랍니다.
게장백반 : 돌게장 백반은 돌게를 양념하거나 간장으로 맛을 낸 최고의 영양식이랍니다.
서대회 : 여수의 먹거리 서대회는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로 만든 식초와 야채로 양념한 별미랍니다.
굴구이: 굴을 구워먹는 굴구이집은 돌산 해안을 따라 많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여수한정식: 싱싱한 해산물 한정식을 자랑하는 여수 한정식은 남도 음식의 대표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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