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있습니다. 2023년 봄꽃 개화시기가 예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르다는 전망입니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봄은 오고 겨울은 지납니다. 이제 벌써 2월 입춘을 지나고 있으니 조금 있으면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꽃 소식이 만발할 거 같습니다. 개화시기와 봄꽃을 볼 수 있는 곳 알아봅시다.
1. 개화시기
예년엔 3월 20일 경에 꽃이 핀다고 하는데 올해 제주도의 경우 3월 10일 전후로 바라보고 있고 진달래는 3월 25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봄꽃에 영향을 제일 많이 주는 것은 바로 기온인데요.. 2월의 기온이 평년의 비슷한 수준이고 3월 기온이 높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개화시기가 앞당겨 질듯 싶습니다. 기상청에서도 3월 월평균 기온이 평년 온도에 비해 50% 이상으로 보고 있답니다. 오늘 입춘을 맞이해서 날씨가 따뜻한데요, 이 정도로 나간다면 2월 벚꽃개화를 점쳐볼 수도 있답니다. 다음 달 중순이면 벚꽃을 시작으로 개나리, 진달래등을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자 그럼 개나리, 진달래, 벚꽃 볼 수 있는 곳 알아봅시다.
2. 개나리를 볼수 있는 여행지
** 목포 유달산
매년 개나리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작년에도 '봄을 즐겨봄'의 축제로 많은 인파들이 개나리꽃을 보러 유달산을 방문하셨답니다. 작년엔 4월 9일에 축제를 시작했으니 올해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봄축제를 할 듯싶습니다...
** 응봉산 개나리 축제
서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매년 개나리 축제가 한창입니다. 작년엔 3월 25일에 개나리 축제를 했답니다. 주차시설도 있지만 경의선을 타고 응봉역에 하차하셔서 1번 출구로 나오시면 개나리 활짝 핀 모습을 보시며 걸으실 수 있답니다.
3. 벚꽃을 볼 수 있는 여행지
**여의도 윤중로
벚꽃 하면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국회의사당을 끼고 한강변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윤중로라고 부르는데요 1.7km에 달하는 도로 양편에 16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만개해 벚꽃 잎이 날리면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죠
**잠실 석촌호수
석촌호수는 1000여 그루의 벚나무를 볼 수 있고 매년 개화시기엔 벚꽃축제가 열리고 풍성한 볼거리들이 있답니다. 롯데타워를 비롯해서 볼거리 먹거리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진해군항제
벚꽃 하면 진해죠... 일 년에 꽃이 필 때면 진해는 이 벚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오는데요, 진해 군항제가 열리고 진해 여좌천에는 벚꽃이 만발한답니다. 진해를 다녀오니 역시 진해는 봄에 가야 도시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진해하면 벚꽃입니다.
**화개장터 벚꽃 축제(하동)
하동도 어느덧 벚꽃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화개마을을 중심으로 섬진강과 화개동천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는 벚꽃... 이곳 축제도 어느덧 유명한 꽃축제 중 하나입니다...
**경포대 벚꽃축제
아름다운 항구도시 강릉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경포대 일원에서 매년 4월이면 열리는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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