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태안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오감만족, 태안여행에 마음이 설렌다..

추운 겨울도 지나고, 코로나도  잠잠해지니 벌써 2023년 봄이 오고 있네요. 전국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멋진 봄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태안, 태안에도 이젠 여행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여러 놀이들이 많은 태안을 소개합니다. 자.. 고고

태안에서 만난 멋진 일몰

1. 축제안내

• 태안빛축제 :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번지에서 365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여름에만 있던 빛축제가 이젠 일 년 내내 열립니다. 600만 구의 전구를 이용해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테마가 있는 25개의 포토존들이 각자만의 개성 있는 포즈를 담아내고 있답니다. 비가 오면 취소될 수 있답니다. 입장은 저녁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이며 퇴장시간은 밤 10시 30분이랍니다. 홈페이지는 여기를 누르세요. 
• 튤립박람회 :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세계 튤립박람회...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명한 튤립박람회랍니다. 수선화축제와 백합꽃축제도 통합운영된다고 하니 태안의 봄은 꽃축제로 환해질 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누르세요...

2023.03.22 - [여행정보/국내여행정보] - 2023년 태안 튤립 꽃박람회가 열립니다.

2023년 태안 튤립 꽃박람회가 열립니다.

2. 갯벌체험

태안은 갯벌체험으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바다와 육지가 생명을 공유하는 곳, 바지락과 조개들을 직접 잡아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밀물과 썰물이 공유되어 즐거움이 선사되는 곳이 태안입니다. 

• 진산리 갯벌장 : 이곳은 3천 원의 입장료만으로 즐거움이 선사되는 곳입니다. 바지락보다는 동죽조개와 맛조개를 잡을 수 있는 곳이에요. 태안의 입구인 남면에 위치해 있고 별다른 제한이 없어서 하루종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 대야미 갯벌장 : 안면도 대야미마을에 있는 갯벌장은 청정지역이라서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만원이에요. 장화및 호미 등을 함께 대여받을수 있답니다. 이곳의 장점은 바지락이 많다는 거에요. 약간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질 좋은 바지락을 캘수 있답니다. 
• 꽃지해수욕장 : 이곳은 무료입니다. 조개 캐기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에요.  무료이긴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캐가기 때문에 조개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조금 내고 가시는 게 어찌 보면 더 재밌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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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방포해수욕장 : 모래질이 좋아서 가족휴양지로 최적이랍니다.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어서 유명하기도 하고요, 이곳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체험장이랍니다. 조개도 캘 수 있고 은근히 잡는 재미도 있는 곳이에요. 무료입니다. 
• 바람아래 해수욕장 : 이곳은 개불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굴도 있지만 겨울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개불을 많이 잡아보았는데요, 좀 힘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답니다. 이 해수욕장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조용히 체험해 보긴 좋습니다. 조개류는 별로 없어요. 

3. 그밖에 추천하는 관광지

•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안면송림 : 안면도에는 소나무가 많습니다. 안면읍 승언리의 소나무 숲은 서향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답니다. 조선왕조에서 이 소나무로 궁궐을 지었다고 할 정도로 소나무의 질도 좋고 잘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소나무 숲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이곳을 함께 보시면 더욱 좋고, 안면도 수목원과 함께 거닐면 하루힐링이 될 정도로 좋답니다. 
• 신두사구 : 원북면에 있는 신두해변길인 신두사구는 바람이 빚어 놓은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입니다. 이 언덕을 해안사구라고 하는데 이 환상의 분위는 원시적 생태 관광지로 손색이 없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곳에 가보시면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이국적이랍니다.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면암 : 이곳은 안면도 서쪽이 아닌 동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태안안면도의 유명관광지가 서해 쪽에 많이 편중되어 있지만 요즘엔 황도나 천수만의 안면암도 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표가 있어서 물때를 맞춰서 가야 하는 것이 신기한 곳이랍니다. 안면읍에서 가깝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면 이국적이 모습에 그간 못 봤던 안면도의 색다른 풍경을 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아비바위 : 이곳은 안면도의 명소입니다. 이곳에서의 일몰은 서해안 최고라고 하죠. 안면도 하면 꽃지해수욕장이고 꽃지 하면 할미할아비 바위의 낙조가 너무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튤립 꽃축제도 하니 4월에 방문예정이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