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가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 음식들 소개
미식가들이 모이는 곳이 태국입니다. 세계에서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 태국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지음식 체험입니다. 여행을 다니면 바로 그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맛보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태국음식은 세계적으로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한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태국음식 자, 소개할게요..
태국음식, 이것은 꼭 먹어야죠..
1. 똠양꿍
2. 팟타이
3. 쏨땀
4. 수끼
5. 망고와 과일종류(카우니 여우 마무엉:망고찰밥, 그린망고, 파파야
6. 간식류( 무삥, 카놈크록, 로띠, 과일스무디, 코코넛워터)
1. 똠양꿍
세계 3대 수프로 손꼽히는 태국의 대표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치찌개가 비슷하죠.. 이 맛은 처음엔 좀 이상하지만 중독성이 있답니다. 태국의 다양한 맛을 내는 매력적인 똠양꿍.. 신맛이나 단맛, 또는 매운맛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똠은 끓인다..라는 뜻입니다. 똠양은 빨간색이 나는 코코넛밀크가 들어간 것과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지 않은 맑은 국물 이렇게 두 종류랍니다. 꿍은 새우라는 뜻이에요. 새우가 들어간 국이죠. 새우대신 생선이나 닭 해산물을 넣기도 합니다. 그러니 주문하실 때 요구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똠양꿍이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지만 점점 그 매력에 빠져서 어느덧 생각나는 음식일 겁니다.
2.팟타이
태국 하면 팟타이죠... 그래서 이름도 팟(볶음)과 타이(태국)이랍니다. 태국식 볶음요리...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음식이랍니다.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태국의 볶음 쌀국수.. 달콤하면서도 새콤하고 동시에 짭조름한 맛도 느껴지는 이 간단한 요리의 비결은 바로 타마린이라는 소스에 있답니다. 마캄이라는 열매의 과육으로 만든 이 소스가 신맛과 단맛을 담당하고 여기에 태국 액젓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뤄 더욱 멋진 팟타이를 완성시키고 있죠. 국수처럼 가장 얇은 면이 쎈미..중간크기의 면이 쎈렉..가장 굵은면이 바로 쎈 야이 입니다. 추천하는 것은 가장 굵은 면이에요. 굵은 면에 소시가 듬뿍 묻어 멋진 맛을 선사합니다. 새우나 돼지 닭, 해산물로도 만들 수 있어요. 처음 드시는 분들은 역시 새우가 좋겠죠...
3. 쏨땀
똠양꿍이 김치찌개라면 쏨땀은 김치입니다. 태국식 김치예요. 쏨담은 태국 동북부 이싼지방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샐러드로도 손색이 없어서 많은 외국인들도 좋아합니다. 솜땀의 주 재료는 파파야인데요, 덜 익은 그린 파파야를 채 썰어 넣고 쥐똥 고추, 줄기콩, 토마토 그리고 마른새우등을 넣어서 액젓과 설탕, 라임즙을 뿌려 만듭니다. 이 모든 재료를 절구에 넣어 빻아 섞으면서 양념이 고루 배어 나오는 음식이죠..저도 이 쏨땀을 만들어 봤는데요, 바로 이 그린 파파야를 구하기 어려워서 그 맛을 내기어렵답니다. 가끔 파파야 대신 안익은 망고로 채썰어 넣기도 하는데요, 맛이 쏨땀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가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옥수수로 솜땀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옥수수가 들어간 솜땀은 카오폿솜땀이라고 부른답니다.
4. 수끼
수끼는 태국식 샤브샤브 음식이랍니다. 끓는 육수에 해산물, 육류, 야채 등을 넣어 익혀 먹고 남은 국물에 국수나 밥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 요리가 바로 수끼입니다. 칠리소스와 고추장을 섞어 놓은 듯한 매콤한 소시가 수끼의 특징이에요. 재료에 특별한 제한은 없답니다. 샤브샤브가 그렇듯이 온갖 재료를 다 집어넣는답니다. 보통 다양한 종류의 고기나 어묵, 해산물, 야채 버섯 면등을 취향에 맞춰 넣으면 됩니다. 데친 음식을 다진 마늘이나 잘게 썬 고추를 취향에 따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5. 망고와 과일종류(카우니 여우 마무엉:망고찰밥, 그린망고)
망고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에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역시 태국에도 망고는 엄청 많은데요.. 코코넛 밀크를 뿌린 찹쌀밥과 잘 익은 노란 망고를 함께 먹는 태국의 유명한 간식이 바로 가우니여우 마무엉입니다. 망고찹쌀밥, 또는 망고 스티끼라이스라고도 불립니다. 이게 호불호가 있습니다. 찰밥에 망고를 얹은 밥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일 찾고,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조합에 영 불편하죠.. 하하.. 이 망고찹쌀밥에 사용되는 망고는 주로 남덕마이라는 종류의 망고인데요, 망고 중에서도 가장 달고 맛있기로 유명하답니다. 4월과 5월엔 바로 이 남덕마이 품종의 망고가 가장 맛있고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랍니다.
또한 그린망고 및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은 썰어서 포장해서 판매하는데요, 반드시 이렇게 포장해서 판매하는 과일을 사드시기 바랍니다. 가끔 길거리에 썰어둔 과일을 사 먹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위생상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답니다.
6. 간식류( 무삥, 카놈크록, 로띠, 과일스무디, 코코넛워터)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동남아의 나라 태국에서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류는 바로 카놈크록입니다. 야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카놈크록은 동그란 틀에 맵쌀가루와 코코넛 밀크를 넣어 만든 태국간식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커스타드 푸딩처럼 부드러운 태국식 풀빠응로 코코넛의 은은한 단맛과 향이 대단합니다. 다 구워진 카놈크록은 너무 뜨거우니 드실 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길거리 음식은 바로 무삥입니다. 바로 꼬치구이예요. 돼지고기 꼬치구이가 부위별로 구워져서 달달한 소스에 풍미를 더해서 팝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개당 500원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꼬치류는 종류가 많아요. 다음 간식은 바로 로띠입니다. 큰 또띠아 판에 치즈나 계란등을 넣고 둘둘 말아주는데 가끔 피자맛도 나고 은근히 괜찮은 간식이랍니다. 과일스무디는 어디 가나 있어요. 과일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니 생과일을 스무디로 만들어주니 얼마나 맛있겟씁니까... 가격 또한 착해서 하루 1 스무디가 가능하답니다. 코코넛워터도 권합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천영 미네랄음료인 코코넛워터.. 태국에서는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답니다. 더위를 먹거나 배탈이 나도 도움이 됩니다. 생각보다 밍밍하고 심심한 코코넛 워터였다면 구운 쿠쿠넛워터인 마프라우파오를 드셔보세요. 구운 코코넛워터는 일반 코코넛워터보다는 훨씬 더 단맛이 강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이렇게 소개해 봤는데요... 세계 5대 미식의 나라 태국.. 가성비 좋은 간단한 간식거리부터 비싼 미슐랭음식까지 다양하답니다. 특히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다른 대도시 못지않게 다양한 음식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로컬 음식을 찾으신다면 로컬 쪽으로 옮기셔서 음식을 찾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즐거운 태국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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